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거 2 (문단 편집) === 맞수들 === 이렇듯 여러가지로 강한 이미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이 보유한 전차중 티거 2 중전차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프로토타입들을 제외하면 20여대가 투입된 [[M26 퍼싱]] 중전차, 티거 2를 잡기 위해 단 2대가 주포를 장포신 90mm 73 구경장으로 환장하고 전면 추가장갑을 장착하고 투입된 T26E4-1 슈퍼 퍼싱 중전차 정도지만 어디까지나 티거나 판터와 대등, 혹은 이상이었지 티거 2와는 차이가 나는 데다가 그나마도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진 않았다고 한다. 소련의 경우 [[ISU-152]]나 [[IS-2]]가 티거2를 상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격파할 수는 있다는 것이었지 결코 대등하지는 않았다. 대전차전에 한해서는 티거 2랑 같은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다.[* 1944년 8월이면 ISU-152가 나온지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원래 적혀있던 [[SU-152]]는 이미 한참된 구형이며 ISU-152는 애초에 자주포다. 또 IS-2는 판터급 체급으로 급수부터 다르다.] 1945년부터 본격적인 운용이 들어간 [[SU-100]]도 당시 소련이 개발중이었던 차기 주력전차인 [[T-54]] 수준의 주포를 장착하고 있었으므로 어떻게 보면 대전차전에 있어선 IS-2나 ISU-152보다 위협적이었다. 그래서 한 방 전투를 할 수 있었지만 SU-100 역시 태생적으로 자주포여서 대등하다고 보기 힘들다. 엄밀히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정상적으로 운용된 전차 중 대전차전에서는 동일한 스펙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실상 독일군을 제외한 그 어떤 국가의 군대도 티거 2는커녕 티거 체급의 전차조차도 운영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무게가 늘어나고 덩치가 커질수록 단순한 공방 성능과 승무원 거주성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극단적으로 대전차전에 특화된 초장포신 주포는 122mm 같은 다목적 주포에 비해 대전차전에 유리하다. 티거가 처음 등장한 1942년 말엽에는 서방 연합군의 75mm, 소련군의 76mm 전차포로는 500미터 거리에서도 티거의 전면장갑을 관통시키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티거 2가 등장한 1944년 중반 이후에는 이미 주도권을 연합군이 장악했으며 양 군의 주력전차들 역시도 화력이 개선되어[* T-34의 경우는 85mm 장착형이 대거 등장한 이후였고 셔먼의 경우는 비록 아직 75mm가 주력이었으나 대전차전 용도의 76mm 장착형이 44년 1월부터 생산되고 있었다. 이들 주력전차의 화력 상승으로 인해 티거 전차는 대전 말기로 갈수록 힘들어졌고 티거 2가 빛을 발하게 된다.] 측후면을 노리면 관통 가능할 정도로 기본 화력도 대폭 상승했기에 넘치는 지원 화력과 수적 우세를 활용하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양산되어 투입된 신예 중전차인 [[M26 퍼싱]], [[IS-2]] 등 또한 티거 2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여겨지지만, 실상은 양국의 교리 특성상 만날 기회 자체가 별로 없었다. 소련의 IS-2 전차는 대전차전보다는 철저히 적 방어선에 돌파구를 내는 용도에 투입되었고 탄약 적재량이 부족하여 초기 돌파 이후 뒤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 별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 또한 이 122mm 주포는 구경은 컸지만 야포 특성 상 관통력이 상당히 부족했던 물건이었다. 판터 수준의 상대적으로 작은 차체에 티거 이상의 화력과 방어력을 쑤셔넣다보니 나오게 된 느린 발사 속도는 덤이다. 퍼싱은 쾰른에서 판터와 대결해 이긴 적이 있고 뒤셀도르프에서 티거와 대결해 이긴 적도 있지만, 티거 2는 조우한 적이 없어서 대결했을 때 어떻게 될지 알 리가 없다. 작정하고 대 킹타 병기로 만든 T26E4 슈퍼 퍼싱의 경우 유일한 교전에서 승리하였다는 증언이 있긴 한데, 교전 자체는 사실이지만 4호 전차나 판터를 티거 2로 착각한 것이거나 아예 허구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M26 퍼싱]] 문서에서 데사우 조우전 참고. 퍼싱을 티거의 맞수로 내놓았지만 미군 내에서도 체급의 차이와 그에 따른 한계를 인식하고 있었다. 때문에 티거 2와 대등한 70톤급 체급의 [[T29]]가 1944년부터 개발에 들어갔으며, [[T30]]을 거쳐 [[T34]]로 개량되었고 연구가 완료되었으나 전쟁의 종결로 생산되지 못했다. 전쟁이 끝나자 퍼싱은 결국 체급의 한계 때문에 중전차 타이틀을 내주고 중형전차로 강판되었다. 소련군에서 티거 2 중전차를 상대할 전차는 88/71는 물론 128mm도 이빨조차 들어가지 않는 [[IS-3]]와 [[IS-4]]였는데 실전투입 직전에 독소전쟁이 끝나 버린다.[* IS-3은 [[만주 전략 공세 작전]]에 실험삼아 출동만 한 수준이라 사실 교전 자체는 2차대전 내내 하지도 못했다.] 1946년에는 88/71을 튕겨내는 어이없는 방어력의 30톤급 중형전차인 [[T-54]]까지 배치하지만 이미 냉전기라서, 이 신형 전차들의 티거 2보다 우월함은 직접 교전해 보지 않은 만큼 의미 없는 이야기다. 소련의 경우 제련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던 점까지 감안해야 한다. 특히 APCR 같은 특수탄약은 85mm를 초과하는 포에서는 종전 때까지 생산할 능력이 없었다. 상대적으로 크고 단단한 텅스텐 탄자를 성형할 기술이 없었던 탓이다. 이것은 사실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였고 독일도 88mm 이상에서는 하기 어려웠다.[* 월드 오브 탱크 같은 게임에 나오는 12.8cm APCR 같은 것은 고증 제원으로 나오면 냉전 시기 개량 사항이 적용된 8티어급 전차들에게도 격파 당하는 마우스 전차나 E-100 전차 같은 나치 독일제 전차들을 억지로 10 티어로 넣기 위한 창작일 뿐이고 사실은 APCR을 사용가능한 88mm 71구경장 포가 나치 독일제 전차포 중 가장 관통력이 높은 포다.] 한편 실전 투입하자마자 전쟁이 끝나버려 [[6.25 전쟁|5년 후]]를 기약해야 했던 [[센추리온 전차|센추리온 Mk 1]]의 경우는 체급 대비 방어력이 매우 높고 기동성, 공격력 등이 우위라 실제로 맞붙었을 경우 우세를 점했을 확률이 높으며 영국군의 진짜 중전차인 [[A43 블랙 프린스]]는 티거 2와의 정면 대결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중전차지만 이 역시 IS-3이나 T-54와 마찬가지 이유로 의미 없는 논쟁일 뿐이다. 이처럼 서부전선과 동부전선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하며 동부전선 기간 중 제2차 세계 대전 최강의 전차가 된다.[* 티거 2와 동급 이상의 방어력을 티거 2의 절반 무게에서 생산해내어 제2차 세계 대전 기준으로는 우수한 제원을 가진 중형전차인 T-54 전차가 실전배치되기 직전에 독소전쟁이 끝나버렸고 압도적인 방어력을 가진 IS-3 전차가 그나마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 만주에 잠깐 투입이 되었을 뿐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